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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좋은 음식들

by 똘똘한 꿀복이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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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호흡기관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환경오염이 심해져 미세먼지와 황사, 각종 오염물질로 폐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는데요. 폐를 건강하게 하는 음식들을 알아두어 건강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신체기관-폐

폐에 좋은 음식

1. 도라지

도라지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많아 기도의 점액 분비물을 늘려 미세먼지, 공해 등 유해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 줍니다. 한의학에서는 길경이라 부르며 기침, 가래와 같은 증상에 처방하는 한약재로 쓰입니다. 

 

감기로 인한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통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소염 작용이 있어 위궤양, 위염, 식도염 등의 염증성 질환을 치료합니다.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2. 무

무는 따뜻한 성질의 식품으로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기관지와 폐를 보호합니다. 무즙을 만들어 꿀을 섞어 먹으면 가래 제거에 효과가 있어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무씨도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는 작용이 있어 볶아서 가루로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뇨기 및 신장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고, 풍부한 식이섬유로 혈당치를 안정화시켜 당뇨와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디아스타제 소화효소가 풍부하여 위장의 건강을 돕고, 위염을 예방합니다. 무에는 미로시나아제와 시니그린 성분이 있어 항암작용을 하고 폐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생강

3. 생강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은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감기와 기관지염의 원인물질인 병원성 세균에 대해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은 매우면서도 약간의 단맛이 있는데 이 성분이 라피노스로 세균이 생물막을 형성하는 것을 막고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줍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생강은 매운맛이 폐에 작용하여 땀으로 독소를 배출하고, 흡입된 바이러스와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해내는 약재입니다. 감기, 유행성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질환, 가래로 인한 숨참, 마른기침 등의 질병에 쓰입니다. 

 

4. 브로콜리

설포라판 유황화합물은 대식세포의 기능을 증진시켜 폐로 흡입된 세균을 줄여주어 폐 건강을 지켜줍니다. 대식세포는 체내로 침입한 유해한 세균을 잡아먹는 면역세포입니다. 폐 속 대식세포는 담배 찌꺼기, 오염물질, 각종 세균 등으로 오염된 폐 속 물질들을 제거해 줍니다. 배추,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에 설포라판은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기관지 안 좋은 분들 챙겨드시면 좋겠지요. 

배

5. 배

폐 건강에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 배인데요. 겨울철 기관지 건강을 위해 도라지와 배를 넣은 즙이나 주스를 많이 섭취합니다. 배는 기관지에 좋은 루테올린, 안토크라신 성분이 많아 염증을 제거하고 기관지 점막의 수축을 막아줍니다. 해열 작용이 있어 열이 날 때 먹으면 도움이 되고 갈증을 없애주어 감기로 인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6. 토마토

토마토의 대표적인 건강성분은 라이코펜입니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하는 식물화학성분의 일종으로 토마토, 수박, 자몽 등 붉은 과일에 많습니다.

 

완숙된 토마토일수록 더 풍부하고 껍질에 3~5배가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라이코펜은 미세먼지, 흡연 등으로 체내 유해산소를 줄여주어 폐 손상을 억제해 줍니다. 

 

토마토는 익힐수록 라이코펜의 함량이 증가하고 올리브오일에 볶아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하니 기름에 볶은 토마토 요리 즐겨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7. 고등어

폐 건강에 고등어라니, 좀 의아해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고등어는 오메가 3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질환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 몸에 흡수되면 혈액순환을 증진하는 호르몬인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고 이 호르몬이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물

8. 물

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중요한 물질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셨을 때 많은 질병들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셔 폐의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폐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은 폐에 수분을 유지하여 점액이 흐르도록 합니다. 점액은 섬모의 적정 농도를 유지시켜 독소와 미생물, 오염물질을 배출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뇨작용으로 유해물질을 배출시키고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물을 하루 최소 1.5L 마셔 폐와 전신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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